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제대로 둘러보기
여행은 우리 삶에 늘 활력을 준다.
일상의 반복에서 살짝 벗어나 새로운 풍경을 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것은 지친 마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어 준다.
그중에서도 전북은 한국의 옛 정취와 자연미를 고스란히 간직한 매력적인 지역이다.
그래서 가족여행,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들과의 나들이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전북에서도 특히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골라 깊이 있게 소개해보려 한다.
장소 이름만 간단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느낄 수 있는지, 어떤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지 세밀하게 담았다.
전주 한옥마을
첫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당연히 전주 한옥마을이다.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전통미의 진수다.
골목을 따라 늘어선 한옥과 그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작은 공방과 갤러리, 그리고 향긋한 한옥카페는 걷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들은 대문 앞에 놓인 장독대와 돌담길을 신기해하며 뛰어다니고, 연인들은 한복을 빌려 입고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운다.
또 전주비빔밥, 한옥마을 떡갈비, 초코파이 같은 먹거리들도 빼놓을 수 없다.
그저 한옥마을 안을 천천히 걸어만 다녀도 여행의 만족도가 꽉 차는 곳이다.
그래서 전주 한옥마을은 언제나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의 1순위로 꼽힌다.
남원 광한루원
두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춘향이와 이몽룡의 이야기로 잘 알려진 남원의 광한루원이다.
조선시대 정원 건축의 대표작으로, 광한루를 중심으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아이들과 함께 나무다리를 건너 연못 위를 걸어보거나,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옛날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기에도 좋다.
또 근처에는 춘향테마파크도 있어 연계해 둘러보기에 알맞다.
그래서 남원의 광한루원도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하나다.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세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군산이다.
군산은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구도심에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옛 일본식 건물과 근대 건축물이 곳곳에 남아 있어 걷기만 해도 1930년대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하다.
히로쓰 가옥,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같은 건물은 당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이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도 만날 수 있다.
그 앞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 나면 군산 여행은 더 특별해진다.
그래서 군산의 이 골목길도 언제나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 빠지지 않는다.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네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부안의 변산반도 국립공원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채석강은 해안절벽이 층층이 쌓여 마치 수천 년 책장을 펼쳐놓은 듯한 절경을 자랑한다.
밀물과 썰물 때에 따라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보여주니 시간 맞춰 가보는 것도 좋다.
내소사도 함께 들를 만하다.
수령 600년이 넘는 전나무 숲길을 지나면 고즈넉한 사찰 내소사가 나온다.
전나무 길을 걷는 동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조용해지고, 부모도 마음이 한층 편안해진다.
그래서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언제나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꼽히는 최고의 여행지다.
고창 고인돌유적지와 선운사
다섯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고창이다.
고창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탁 트인 들판에 놓인 거대한 고인돌들을 보면 아이들은 “이걸 어떻게 옮겼지?” 하고 신기해한다.
유적지를 둘러보며 선사시대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들려줄 수 있어 교육적인 여행이 되기도 한다.
근처 선운사도 꼭 들러보길 권한다.
봄에는 동백, 가을에는 단풍으로 온 사찰이 물들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걷다 보면 절로 깊은 숨을 들이마시게 된다.
그래서 고창도 늘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빠지지 않는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와 곤도라
여섯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무주의 덕유산이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봄과 여름에는 등산과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많다.
특히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오르면 사계절 모두 색다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겨울 설경은 말할 것도 없고, 봄에는 연초록 신록이 가득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곤도라를 타고 올라 산 정상까지 부담 없이 올라갈 수 있어 더 좋다.
멀리 펼쳐진 산 능선을 바라보며 사진도 찍고, 간단히 간식을 먹으며 쉬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다.
그래서 무주는 언제나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이름을 올린다.
진안 마이산
일곱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진안 마이산이다.
말 귀를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이 산은 두 개의 봉우리가 독특하게 솟아 있어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띈다.
탑사에 가면 작은 돌탑들이 층층이 쌓여 있어 아이들이 깜짝 놀란다.
“저걸 다 사람이 쌓았어?” 하고 묻는 아이에게, 정성을 다해 한 돌 한 돌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자연스럽게 삶의 지혜까지 이야기하게 된다.
마이산 주변에는 약초시장과 맛집도 많아 구경하며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진안 마이산은 늘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여덟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익산이다.
익산은 백제의 숨결이 남아 있는 도시다.
미륵사지 석탑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석탑으로, 백제인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거대한 석탑을 보며 백제 시대 이야기를 나누면 훌륭한 역사 체험이 된다.
또 왕궁리 유적지에서는 백제 왕궁이 있던 자리를 직접 걸으며 옛날 사람들의 삶을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이처럼 살아 있는 교과서 같은 공간이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그래서 익산도 언제나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 빠지지 않는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아홉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완주에 있는 삼례문화예술촌이다.
폐창고를 예술 공간으로 바꾼 이곳은 색다른 매력이 있다.
갤러리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가 열리고, 북카페에서는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책을 볼 수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아 가족 나들이로 딱이다.
또 삼례에는 유명한 빵집과 카페가 많아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좋다.
그래서 삼례문화예술촌은 언제나 감성 가득한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추천된다.
장수 방화동 가족휴양림
마지막 열 번째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장수 방화동 가족휴양림이다.
푸른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이름 모를 새소리와 물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아이들은 돌멩이를 주워 물수제비를 뜨거나, 작은 물고기를 찾아보며 놀기에 바쁘다.
또 방화동에는 가족단위 숙박시설도 잘 마련돼 있어 하루 정도 머물며 자연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그래서 장수 방화동은 언제나 힐링 여행지로 손꼽히며, 당연히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속한다.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정리
- 전주 한옥마을 : 고즈넉한 한옥과 맛있는 음식
- 남원 광한루원 :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
-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 일제강점기와 영화 촬영지
-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 바다와 산이 만난 곳
- 고창 고인돌유적지·선운사 : 역사와 자연을 함께
- 무주 덕유산 리조트 : 사계절 내내 즐거운 곤도라
- 진안 마이산 : 돌탑과 독특한 산세
- 익산 미륵사지·왕궁리 유적 : 백제의 흔적을 찾아서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 감성 가득 예술과 카페
- 장수 방화동 가족휴양림 : 숲과 계곡에서 힐링
결론
이번에 소개한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가만히 떠올려 보자.
전주는 한옥과 먹거리가, 군산은 시간여행 같은 골목길이, 부안과 무주는 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곳이다.
어디를 가더라도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들이다.
이번 주말 혹은 다음 휴가에는 이 중 한 곳이라도 직접 다녀와 보자.
그곳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추억은 분명 오래도록 마음 한켠을 따뜻하게 지켜줄 것이다.
앞으로도 틈날 때마다 이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꺼내 보며, 또 어디로 갈지 즐겁게 고민해 보길 바란다.
그 순간부터 이미 여행은 시작된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