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제대로 여행하기
춘천은 늘 설레는 도시다.
서울에서 가깝고, 교통도 좋아 당일치기 혹은 1박2일 코스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만, 막상 가보면 하루 이틀로는 다 둘러볼 수 없을 만큼 매력이 넘친다.
맑은 호수와 강, 산이 어우러져 자연이 아름답고, 닭갈비와 막국수 같은 별미가 있어 여행의 맛도 충분하다.
또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 공간과 예쁜 카페들이 여행의 여유를 더해준다.
이번 글에서는 춘천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꼭 들러야 할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꼼꼼히 골라서 소개하려 한다.
단순히 이름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장소에서 어떤 풍경과 체험을 할 수 있는지, 누구와 함께 가면 좋은지까지 자세히 담았다.
남이섬
첫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단연 남이섬이다.
사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가평이지만 춘천 여행에서 남이섬을 빼면 섭섭하다.
남이섬은 사계절 언제 가도 좋다.
봄에는 초록과 꽃이 가득하고, 여름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과 은행나무 길이 환상적이며, 겨울엔 눈 덮인 나무길이 동화 속 같아서 ‘겨울연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아이들과 가면 기차처럼 생긴 열차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연인과는 손을 잡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 로맨틱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남이섬은 언제나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명소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두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소양강 스카이워크다.
춘천 도심에서 가깝고, 큰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좋다.
강 위에 길게 뻗은 유리 바닥 위를 걷는 순간, 투명한 바닥 아래로 소양강이 그대로 보여 다리에 힘이 풀리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조금 무서워하면서도 금세 즐거워하고, 연인들은 서로 손을 꼭 잡으며 걸음을 옮긴다.
해 질 무렵에 가면 강과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낮에도 좋지만, 석양이 질 때 더 가볼 만한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하나다.
제이드가든
세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제이드가든이다.
춘천과 가평 경계에 위치한 이 정원은 유럽식 테마 가든으로 꾸며져 있어, 한국에 있으면서도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준다.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곳곳에 테마가 다른 정원이 펼쳐진다.
장미 정원, 허브 정원, 수국길 등을 걷다 보면 카메라 셔터를 쉴 새 없이 누르게 된다.
특히 꽃이 만발하는 5~6월에는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조용히 사색하기에도 좋아 혼자 찾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제이드가든도 늘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린다.
강촌 레일바이크
네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강촌 레일바이크다.
춘천 여행하면 레일바이크가 빠질 수 없다.
폐철로를 개조해 만든 이 레일바이크는 북한강을 따라 달리는데, 옆으로 흐르는 강과 산, 철교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자전거를 타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도 “더 타고 싶다”고 할 정도다.
중간중간 터널에는 화려한 불빛과 음악이 연출되어 지루할 틈이 없다.
그래서 강촌 레일바이크는 언제나 인기 만점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다.
춘천 명동과 중앙시장
다섯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춘천 명동과 중앙시장이다.
춘천 명동 거리는 그리 크지 않지만 예쁜 카페, 맛집, 옷가게, 소품샵들이 모여 있어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다.
중앙시장 쪽으로 가면 닭강정 골목이 나온다.
춘천에 와서 닭갈비만 먹고 가면 섭섭한데, 여기서 바삭한 닭강정을 포장해 강가 벤치에 앉아 먹으면 그 맛이 두 배다.
시장 안에는 오래된 만두집, 칼국수집도 숨어 있어 미식 여행을 좋아한다면 더욱 즐겁다.
그래서 이곳도 언제나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꼽힌다.
의암호 스카이클럽(짚와이어)
여섯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의암호 짚와이어다.
조금 색다르고 짜릿한 체험을 원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짚와이어를 타면 의암호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출발하기 전에는 조금 무섭지만 막상 내려가면 풍경에 넋이 나가 두려움은 금세 사라진다.
아이들은 체중 제한 때문에 못 탈 수도 있지만, 청소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
그래서 짚와이어는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다.
구봉산 전망대 카페거리
일곱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구봉산 전망대 카페거리다.
춘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멋진 카페들이 모여 있어 주말이면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춘천의 낮과 밤 풍경이 모두 아름다운데, 특히 밤에는 반짝이는 야경 덕분에 더 낭만적이다.
카페마다 테라스 좌석이나 루프탑이 있어 바깥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면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린다.
그래서 카페투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구봉산은 꼭 가봐야 할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하나다.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
여덟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은 곳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옛날 만화영화부터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영상과 조형물로 만날 수 있다.
토이로봇관에서는 로봇들이 움직이는 쇼도 하고, 로봇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주는 곳이어서 가족 나들이 코스로 늘 인기 있는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다.
청평사
아홉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청평사다.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들어가는 산사라는 점이 특별하다.
배를 내린 뒤 숲길을 조금 걸어 올라가면 청평사가 나타난다.
절 주변으로는 폭포가 흐르고, 곳곳에 벤치가 놓여 있어 산사의 고즈넉함을 오래 느낄 수 있다.
봄에는 꽃길, 가을에는 단풍길이 아름다워 연인과 산책하기에도 좋다.
그래서 청평사도 늘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추천된다.
소양강댐
마지막 열 번째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소양강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다목적댐으로, 댐 위를 걸으며 바라보는 호수 풍경이 정말 시원하다.
소양강처녀상은 춘천의 상징 같은 곳이라 사진을 꼭 남기게 된다.
주변에는 유람선을 탈 수도 있어 호수 위에서 또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 좋고, 근처엔 시원한 막국수 집도 많아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그만이다.
그래서 소양강댐도 언제나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 빠지지 않는다.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종합 정리
- 남이섬 : 사계절이 모두 예쁜 섬 여행
- 소양강 스카이워크 : 유리 바닥 위에서 느끼는 짜릿함
- 제이드가든 : 유럽풍 정원 산책
- 강촌 레일바이크 : 강을 따라 달리는 이색 체험
- 명동과 중앙시장 : 닭강정, 막국수, 골목 구경
- 의암호 짚와이어 : 하늘을 나는 색다른 경험
- 구봉산 카페거리 : 야경과 커피를 함께
- 애니메이션박물관 : 가족과 추억 만들기
- 청평사 : 배 타고 들어가는 산사
- 소양강댐 : 호수 위 산책과 유람선
결론
이렇게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하나씩 살펴보니, 춘천은 생각보다 훨씬 더 다채로운 여행지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어디를 가든 강과 산,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주말 혹은 다가오는 휴가에 오늘 소개한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한두 곳이라도 꼭 가보자.
그곳에서 만난 강바람, 꽃길, 그리고 함께한 사람과의 웃음이 오랫동안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이 리스트를 다시 열어보며 또 다른 설렘을 계획해보자.
그 순간 이미 여행은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